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6학년도 대입 입시상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진학상담을 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수도권 내 38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1천여명의 수험생들이 몰려, 입시를 원하는 대학교 부스에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입학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시는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2016학년도 대학별 입시, 정시, 수시 전략설명회를 여는 등 4년째 이 같은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11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입시특징, 전형별 분석 등을 통한 학생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