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될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38회에서 최혜진(장영남)은 마희라(김미숙)가 박재준(윤박)과 서유라(고우리)의 결혼을 무산시키자 본색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레나정(김성령)을 몰락시키기 위해 최혜진은 자신의 치부까지 드러낼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박재준과 강이솔(이성경)을 결혼시키겠다는 마희라의 청천벽력 같은 통보에 최혜진의 평생 숙원 사업이던 청도병원 설립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충격을 받는다.
이에 최혜진은 독기를 내뿜으며 마희라의 과거 행적을 남편 박태수(장용)에게 밝히겠다며 협박하지만 이미 모든 욕심을 놓아버린 마희라에게는 어떠한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