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A씨 납치·사망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였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에서 실종된 여대생을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인 윤모씨는 범행 전 2시간여 동안 수원 실종 여대생 A씨가 있던 수원역 앞 번화가를 수차례 배회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에 대해 경찰은 윤모씨가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술취 한 여대생을 보고 접근해 범행한 것이 아니고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를 주변에서 지켜보다가 계획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윤모 씨 회사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면 사건 전날인 13일 오후 10시쯤 윤씨는 회사건물에서 나와 몇 분 동안 서성거리고 오후 10시 20분쯤 자신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
20분 후 다시 차를 회사 주차장에 세운 윤씨는 2분 후 다시 차를 갖고 밖으로 나갔고, 번화가 주변에 있다가 5분 후 오후 10시 50분쯤 다시 차를 회사에 주차했다.
윤씨는 곧바로 걸어서 건물을 빠져나와 회사 주변을 맴돌다가 6분 후 다시 CCTV에 잡혔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윤모 씨는 오후 11시 15분 다시 차를 갖고 나가 A씨를 납치해 차에 태우고 14일 오전 0시쯤 회사로 돌아왔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윤모 씨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2시간여 동안 8차례나 회사 주차장을 들고나길 반복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는 당시 남자친구 B(22)씨를 포함, 친구 등 4명과 술을 마시고 13일 오후 9시 30분쯤 술집에서 나와 친구 2명을 보내고 윤씨 회사와 가까운 길거리에서 B씨와 잠이 들어 있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윤씨가 오후 10시 처음 회사에서 나와 귀가하지 않고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길가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목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확인된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는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앞서 윤모씨도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에 있는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윤씨가 화장실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했지만 A씨가 심하게 반항하자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A씨를 살해했고 죄책감 때문에 윤씨는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