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온라인·글로벌화 제품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제품안전정책 수립이 집중 논의됐다.
첫날에는 기업·협회·유관단체 관계자와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기준 담당관, 시험인증평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전기준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등 12개 품목의 안전기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포럼 총회를 비롯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의 제품안전작업반 의장인 문은숙 박사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제대식 국표원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안전기준 개선안과 제품안전을 위한 정책제언의 소중한 내용들은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제품안전정책 포럼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생태계의 플랫폼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