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국내, 네일아트 하지 않은 박수진 등...'혼전임신설'에 배용준, "차라리 속도위반이었으면"

2015-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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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이 당초 예상과 달리 앞당겨진 것에 대해 혼전임신설이 제기됐다.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각종 커뮤니에는 "박수진이 네일아트 안했어", "신혼여행지가 국내래" 등 혼전임신설을 확신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또 언론매체들까지 가세해 불을 지피면서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에 “박수진 씨의 임신은 사실무근”이라며 “임신설을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배용준은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혼전임신설'에 대해 "나는 나이가 있어서 차라리 속도위반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추측도 상관치 않는다. 그러나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오는 7월 27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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