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당,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서 부산현안 논의

2015-07-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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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시당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과 부산 이슈와 현안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부산시당]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박민식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안건으로 도로분야는 만덕3터널 건설, 산성터널 접속도로 건설, 대저대교, 엄궁대교 건설, 온천천 횡단교량 건설, 우2동 도로(장산로) 종단 선형 개선, 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 고속국도 건설, 해운대 해변로 구간 혼잡도로 개선 등이 논의됐다.
하천분야는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 서낙동강 수계 국가하천 준설 등, 도시재생분야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문현터널 상부공간연결 공원화 사업, 사상스마트시티 추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문화복합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등 활발하게 논의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련 내용에 대해 검토하여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당소속 부산 국회의원들은 "이들 현안사업의 해결 및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시당위원장은 “앞으로 부산 관련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고, 이번 간담회가 그 첫 발”이라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안을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앞으로 정부 부처와 각 지역의 현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정책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식 시당위원장,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정훈·김세연·김도읍·배덕광·서용교·하태경 의원 등이, 국토교통부 측에서는 유일호 장관, 최정호 기획조정실장,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서명교 수자원정책국장, 김일평 도로국장, 손병석 철도국장 등이 참석했고, 부산시에서는 변성완 정책기획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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