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68개사에 총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상·하반기 각 350억원씩 나누어 지원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특히 하반기에는 제조 중소기업 뿐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했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시 중소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