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유니온파크·풍산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그동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으로 무기한 연기했던 두 물놀이장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키로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물놀이장 개장을 기다린 시민들이 많으신 걸로 안다”며 “남은 기간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형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최고의 피서지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