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유아인 주연 '사도', 9월 개봉 확정

2015-07-14 16: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사도'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가 9월로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의 비극적 가족사를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도’의 티저 예고편은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비정한 아버지 ‘영조’로 분한 송강호와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아들 세자 ‘사도’ 역의 유아인의 강렬한 대립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얀 상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도’와 붉고 화려한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 ‘영조’ 그리고 배경에 놓인 뒤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어긋난 운명을 암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