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평촌·호계·어린이·만안도서관 등 안양시립 4개 도서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2015년 여름 독서교실'을 개설한다.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 및 도서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실시하며, 4일간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평촌·만안 도서관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호계·어린이도서관은 28~31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독서의 흥미를 느낄수 있는 독서토론, 독후감 작성법, 독후감 쓰기 등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제별 학습으로는 김홍도 그림으로 부채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EM효소액 만들기, NIE, 북아트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독서교실 참여가 모범적인 학생에 대해서는 각 도서관별 한명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독서교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하고 기간이 지난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각 도서관별로 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집기간·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