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 첫 주연 영화 ‘사랑이 이긴다’ OST 직접 불러

[사진=민병훈 필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자신의 첫 주연 영화인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에서 OST에 참여했다.

민병훈 필름 측은 "10일 정오에 공개된 영화 ‘사랑이 이긴다’의 첫 OST인 ‘내일을 위한 시간’은 여주인공 최정원이 직접 불러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내일을 위한 시간’은 딸의 그림자가 되리라 맹세해 놓고 결국 딸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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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영화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과 김명환 작곡가가 각각 작사가와 작곡가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사랑이 이긴다’는 연기파 배우 장현성과 뮤지컬계의 톱스타 최정원이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