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광주뱅크" 광주은행, 광주U대회 지원 호평

2015-07-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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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내 환전, 금융 서비스,임직원 경기관람등 최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광주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광주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광주은행은 광주U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선수촌 및 미디어센터에 4곳의 점포를 운영하며 환전서비스 및 심판수당 지급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들 점포는 대회기간 중 휴일 없이 저녁 7시까지 연장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U대회 개막 직후 환전수요가 몰리자 밤 10시까지 운영되기도 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이들 점포에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 환전 업무 중 자연스럽게 외국 선수들에게 광주전남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안내하며 외국 선수들에게 "땡큐, 광주뱅크"라는 감사인사를 연일 받고 있다.

업무지원에 나선 주수영 행원은 “업무를 마감하려면 밤 9시를 넘기기 일쑤지만,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김한 광주은행장을 포함 45명의 임직원이 U대회 성화 봉송에 직접 참여한데 이어, 관람객이 줄어드는 평일 업무시간을 쪼개 지난 6일부터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펜싱, 유도, 수구 등 비인기 종목 단체 관람에 나서고 있다.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배부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광주전남 100여개 광주은행 지점 메인간판에 U대회 홍보 플래카드를 내걸어 대회 붐업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처럼 광주은행은 지난 2008년 광주 U대회 유치 지원을 시작으로 광주U대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이며 대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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