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선정

2015-07-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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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역문화활동가들이 공동기획한 ‘어린이 놀이 도시 in 광주 ’가 문화관광부 국비공모사업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김태성 기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문화재단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역문화활동가들이 공동기획한 ‘어린이 놀이 도시 in 광주 ’가 문화관광부 국비공모사업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은 2010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예술가와 놀다’를 핵심 콘셉트로 11~13세 아이들을 모집해 2박3일간 함께하는 문화예술로 노는 행사다.

2015 창의예술캠프‘우락부락’시즌 10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강원, 전북, 인천 등 4곳의 지역광역센터가 선정돼 지역의 문화자원과 문화예술교육 인력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이 농후한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어린이놀이도시 in 광주’는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도시를 꾸미는 콘셉트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8월 20일부터 2박 3일간 놀이와 문화예술로 노는 창의예술캠프로 꾸려진다.

참가어린이들은 캠프기간 동안 지낼 자신의 집을 종이로 짓고 이후 일과 놀이를 하며 어린이 문화를 온전히 경험하게 된다. 맛있게 먹고 쿨쿨 자며, 예쁘게 치장하는가 하며 마지막 날에는 캠프기간 동안 만들고 놀았던 것들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모집은 7월말에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락부락 홈페이지(http://woorockboorock.or.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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