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장현승·전효성, 연습생들에 “한국 아이돌 트레이닝, 쉽지 않다” 조언

2015-07-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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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USIC]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비스트 장현승과 시크릿 전효성이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에 깜짝 등장한다.

14일 한국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MUSIC ‘슈퍼아이돌’은 한국의 MBC MUSIC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제작에 나선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슈퍼아이돌’은 짧지 않은 준비 기간을 통해 한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후보 연습생들을 선발했다. 현재 이들은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고 있다. 슈퍼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을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한류 아이돌의 대표주자인 비스트 장현승과 시크릿 전효성의 모습이 담긴 촬영컷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승과 전효성은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슈퍼아이돌’ 연습생들과 마주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5월 ‘슈퍼아이돌’의 중국인 연습생들이 처음 한국에 도착한 날을 포착한 것으로, 장현승과 전효성은 이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먼저 장현승은 “연습생 시절 하루에 8시간 이상 연습실에 있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 뒤 연습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반면 전효성은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고 힘 주어 강조한 뒤 “몇몇은 당장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매서운 경고를 해 연습생들의 의지를 굳건하게 했다.

장현승과 전효성의 뼈 있는 조언에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내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누구보다 힘든 과정을 거쳐 한류 아이돌이 된 두 사람이 연습생들에게 건넨 조언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한국과 중국을 사로잡은 대형 스타들과 대형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의 빛나는 노력이 가득 담긴 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MUSIC ‘슈퍼아이돌’은 7월 14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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