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참여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받는다.
우수 작품의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500만원)과 국토부, 문체부, 산업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각 300만원), 후원 기관장상 5~6점(우수상, 각 100만원)이 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위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녹색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