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과거 말 한 마디로 EXID 하니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5월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사건 속 연인으로 나온 홍진호와 하니는 닭살멘트를 연신 날렸다. 이어 꿀과 호빵이라는 애칭까지 붙여가며 연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하니가 홍진호를 의심하고 "호빵 아니지?"라고 물었는데, 홍진호는 "뽀뽀해달라고?"라고 말해 하니를 경악하게 했다.
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던 중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볼 뽀뽀를 받으려다가 일부러 고개를 돌려 입술 뽀뽀를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나도 몰입을 한 거다.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