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6시 기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치료 중인 환자는 31명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2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는 35명이고 확진 인원은 총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 확진 유형은 병원 환자 82명, 가족 또는 방문 64명, 병원 관련 종사자 39명, 기타 1명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89명으로 전날보다 122명(△15.0%)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886명으로 하루 동안 125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