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2015-07-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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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첫째)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넷째) 및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가족들이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라술메또바 나조카트씨가 대상, 필리핀 출신 반아악 래리베스씨가 행복가정상 본상, 태국 출신 사리차 험칟씨가 희망가정상 본상, 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
총 11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했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만든 제도로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공모와 심사 및 확인과정을 거쳤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행복도움상 300만~500만원 등이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가족 및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 한국 초청을 위해 300만원 이내에서 여행경비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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