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박시환이 ‘댄스시환’ 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박시환의 소속사 ‘토탈셋’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중 살랑살랑 들어가는 율동 연습중...ㅎㅎ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합주가 끝나고 오늘도 다 갔으니 콘서트는 하루정도 남았네요. 설레는 내일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금욜날 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연습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박시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환은 평소 때와는 다른 캐쥬얼한 모습으로 춤 연습에 한창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맘껏 보여주겠다는 마음이라도 먹은 듯 새로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시환은 ‘슈퍼스타K’ 출연 때부터 잔잔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살랑살랑한 댄스를 선보일 콘서트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시환의 콘서트는 추가 공연까지 모두 매진되며 큰 화제를 일으켰고, 박재정과 나윤권의 게스트 지원 소식까지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시환의 단독 공연 ‘가슴아 뛰어’는 오는 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7시,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