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도교육감과 홍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만남을 갖고, ‘통일 교육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 무관심 해소와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통일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장소를 제공, 교원연수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장관을 비롯해 제주출신 인사들이 통일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학교현장에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평화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이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는 통일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추진하는 업무협약에 대해 제주 교육청 차원에서 잘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