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한의과 진료과목 개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보건의료원은 퇴행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한의과를 개설하고 6일부터 진료에 나선다.

이번에 개설된 한의과는 전침치료기, 아이알, 침, 뜸 등 한의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보건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안·이빈후과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이 한의과를 개설하고 6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임실군]

보건의료원 한의과를 찾은 김모씨(81·임실읍 대곡리)는 “임실읍 소재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의원을 아침 일찍 찾아 가면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로 기다리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보건의료원에 한의과를 개설해 편리하게 진료를 받게됐다.”며 흡족해 했다.

전형심 의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임실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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