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박한별이 최근 정은우 씨와 결별한 것은 맞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다"고 말했다.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결별 이유를 밝힌 가운데 과거 '공개연애'에 대한 연예인들의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가수 거미는 지난 4월 MBC FM4U‘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 조정석과 공개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거미는“공개 연애를 선언한 이후 더 편하냐, 더 부담이 되냐”는 질문에“더 부담이 되고, 더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하차를 앞둔 성유리는 2013년에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공개 연애는 아직까지도 부담스러운 것 같다. 남자친구가 생겨도 상대방이 너무 노출되고 이런 게 불편할 것 같다"며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밝힌 바 있다.
또 한 배우 소속사는“여배우 입장에서 연애 사실을 인정하면 인터뷰나 각종 방송 출연마다 상대에 관한 질문만 받을 텐데 반길 일은 아니다”며 공개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5월까지 방영했던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