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솔트보이등극, 라면 하나에 스프 두 개와 새우젓까지

2015-07-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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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힐링캠프' 이경규가 솔트보이로 등극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4주년 특집으로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등 세 MC가 시청자들의 힐링을 위해 나서는 '시청자캠프'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경규는 꼬꼬댁라면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라면가게를 개설했다. 직접 계란말이까지 준비한 이경규는 손님이 오길 기다렸고, 드디어 들어선 첫 손님 직장인 커플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뒤이어 사귄지 100일만에 군입대로 헤어지게 된 커플과 또다른 커플까지 모두 세 팀의 커플이 들어서자 라면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히 손을 움직였다.

라면을 받아 든 군대 커플 중 여자 친구가 라면을 한입 먹은 후 인상을 찌푸렸다. 이경규가 맛이 어떠냐고 묻자 "짜요. 많이 짜요"라고 울상을 지으며 물을 부었다. 알고 보니 이경규가 토크 중 한 라면에 스프 두 개와 새우젓을 집어넣은 것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이경규는 안 보는데서 물을 부어야지하며 자신의 요리에 대한 여성의 반응에 불만을 보였고, 여성은 괴로워하며 자꾸 물을 부어 웃음을 안겨주었다.

한편 4년간 월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 온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가 하차하면서 당분간 김제동의 단독 MC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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