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의 세계랭킹이 미국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덕분에 1주전 대비 8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앞으로 랭킹을 50위권으로 끌어올리면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케빈 나(타이틀리스트)의 랭킹이 27위로 가장 높다. 안병훈은 53위로 지난주 대비 1계단 내려갔다. 배상문(캘러웨이)은 101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21위, 최경주(SK텔레콤)는 153위다.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평점차는 1.85로 1주전보다 좁혀졌다.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랭킹은 지난주 220위에서 226위로 6계단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