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5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인지 그저께, 어제 저의 메일이나 회사 호텔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물론 발전을 도모한 비평이거나 쓴소리, 꾸짖음과 단지 비평을 위한 비평은 충분히 구분할 줄은 아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이라며 "회사 법무팀과 함께 이 일에 대해서 의논을 처음으로 한 번 제대로 나눠볼 생각이다. 혹시 팬들이 자료들이 있다면 씨제스컬쳐로 보내달라. 얼굴을 제가 직접 보고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뭘 그리 잘못하고 미워하게 만들었는지. 부족한 나 때문에 아무튼 여러분에게도 여러모로 송구하고 죄송하다"라며 "내일 또 우린 웃는얼굴로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자. 모두 힘냅시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일처럼 신경써줘서 너무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보였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 역을 맡아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