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정명현)가 다문화마을특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수요를 반영, 다문화홍보학습관을 7월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홍보학습관은 2012년 2월 다문화마을특구 안에 개관해 지역공동체일 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을 다문화강사로 채용하고, 내외국인 다문화인식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단체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mc.iansan.net)를 통해 다문화체험교실을 사전 예약하면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콩고,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출신의 10명의 다문화강사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강사들의 해설과 함께 다문화마을특구 투어도 가능하고, 자유학기제를 위한 ‘다문화 속 꿈 이야기’ 등 맞춤형 교육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