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노래 개떡같이 해..귀 썩어”굴욕당해..이유는?

201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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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노래 혹평[사진 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동영상 캡처]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7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로 추정되는 가수 김연우가 과거 노래로 대굴욕을 당한 것이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1회에선 가수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슈퍼주니어 이특과 규현 등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에 도전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지리산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7명의 '런닝맨' 멤버들과 세 명씩 다섯 팀을 구성해 지리산 권역을 돌며 최고의 행사왕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다.

김연우는 김경호, 유재석과 한팀으로 슈퍼 개업 40주년 행사에 나섰다. 주민들의 신청곡을 부르는 '무엇이든 불러드립니다' 코너에서 김연우는 생소한 곡들을 불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로 추정되는 김연우는 자신이 모르는 트로트 '황진이'를 불렀는데 작곡하는 수준으로 노래를 재탄생시켰다.

노래방 점수는 98점이었지만 노래를 들은 할머니는 “점수가 왜 잘 나오냐. 노래는 개떡같이 했는데”라고 말했다. 심지어 주민들은 “노래 더럽게 못한다. 귀가 썩는다”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연우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해 상상 이상의 가창력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엄지 가락을 치켜들며 감탄했다. 투표결과 84대 15라는 표 차이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7대 가왕이 됐다.

김연우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김구라 말씀처럼 시원하게 가면을 벗고 회식을 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준비해서 특별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립니다”라며 “다음 무대는 제가 전혀 해 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할거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김연우 김연우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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