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사망' 한경선, 누구에게나 '밥은 먹었느냐'고 물었던 이유는?

2015-07-05 09: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경선을 향해 조영구는 "한경선은 늘 누구에게나 '밥은 먹었느냐'고 묻는다. 정이 많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53세때 자신을 낳았다는 한경선은 "학창시절 친구들이 자장면을 시켜먹었는데 나는 돈이 없었다. 결국 친구들이 자장면을 다 먹고 난 후에야 교실에 들어갔었다. 밥겂이 없어서 마음 고생을 했다. 그 기억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누군가 내게 그렇게 물어주길 바랐던 마음이 입으로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한경선은 4일 새벽 향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며, 발인은 6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