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어셈블리’ 캐스팅 확정, 송윤아와 호흡

2015-07-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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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보미가 ‘어셈블리’에 캐스팅됐다.

김보미가 캐스팅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보미는 최인경(송윤아)의 정치컨설팅 업체 ‘인경’ 출신의 국회 의원실 6급 비서 송소민 역으로 진상필 의원실의 홍보 실무 및 여론조사를 담당한다. 엉뚱하고 유쾌 발랄한 성격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기분 좋은 비타민 역할을 톡톡이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에 이어 ‘별에서 온 그대’에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 민아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 출연해 호텔리어 허영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한편의 정치다큐를 연상시킬 만큼 극의 사실감을 높이고 감동과 재미, 픽션과 리얼 사이의 균형을 잡는 휴먼 정치 드라마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으로 이달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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