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알왈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60·사진)가 자신의 개인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재산규모가 화제다. 그가 주장하는 자신의 재산 규모는 320억달러(약 36조원).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추정한 재산은 226억달러(약 25조3400억원)로 사우디 1위, 세계 34위다. 이 돈은 향후 몇 년 간에 걸쳐 왕자가 만든 자선기구인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되며 문화간 이해 증진·지역사회 지원·여성 권리 향상·재난 구호 등에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재산 규모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억만장자 사우디왕자, 전재산 36조로 세계 재산규모 34위...1위 빌게이츠는 얼마일까사우디왕자, 파리 디즈니랜드 3일 독점 사용하고 220억 지불 아랍 에미리트의 현 부총리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알려진 만수르 가문 전체의 재산 규모가 1000조 원 이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한국돈으로 30조원이 넘으며 연간 수입은 4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부 #만수르 #억만장자사우디왕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