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축사협회가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및 지역건축사회, 건축사 회원 등이 2개월간 펼친 모금 활동으로 조성됐다.
건축사협회는 피해지역인 카트만두의 복구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피해복구 현장에서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는 네팔건축사협회에 직접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기술적인 자문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아시아지역 건축사단체들과 연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건축사협회는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당시에도 구호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의 재난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