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힐링(Healing) 열풍이 계속되면서 강이나 호수공원 등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조망 가능한 곳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도 고공행진 중이다. 그 중에서도 강을 품은 블루 조망권의 아파트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현대아이파크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용 157㎡ 고층과 조망이 불가능한 동일면적 저층의 가격차이는 무려 17억원에 달한다. 서울 성북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도 한강조망권에 따라 가격차이가 뚜렷하게 발생하며, 전용 241㎡ 타입이 한강조망 여부에 따라 최소 8억원에서 최고 18억원까지 조망프리미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도 강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4월에 하남미사지구에 공급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고분양가논란도 있었지만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하남미사지구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또, 지난 해 10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공급된 ‘북죽곡 현대썬앤빌’은 금호강프리미엄이 예상되면서 평균 10.6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처럼 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들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 ‘영천 완산 미소지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2~지상25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영천공설시장, 완산동 주민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마트와 영천공설시장 등 쇼핑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또, 영천신도시 내에 각종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영동교를 이용하면 영천 구도심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4번 국도를 이용하면 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천IC를 이용하면 대구와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중앙선인 영천역도 가깝다.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영천역은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현재,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2017년 완공)과 중앙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영천은 진정한 대구생활권에 들어가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지방으로 진출입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상주~영천간고속도로(2017년 전구간 개통), 시장삼거리~공병대 구간 도로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인근에는 명문자사고로 유명한 한민고, 기숙형공립 별빛중,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분야별 명문학교가 연이어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살렸으며 저층의 프라이버시 침해문제까지 해결했다.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크게 높였으며, 룸in룸 컨셉의 초대형 드레스룸과 별도의 팬트리, 완전수납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을 7월초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신망정사거리 주변(망정동 199-5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 054-33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