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성 2명으로 밀물에 의한 만조로 순식간에 바닷길이 없어져 빠져나가지 못하자 직접 119에 신고하였으며, 이에 금일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던 공항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고무보트, 로프, 구명조끼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특별한 부상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구조대원은 안전교육 후 요구조자를귀가조치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서해에서는 조수간만에 대해 모른 채 무작정 갯바위나 섬에 가면 금세 밀려드는 바닷물에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