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민선6기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했다.
민선 6기 공약은 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농업진흥,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체육 등 7개분야 97개 단위사업으로 호남고속철도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 탑정호 관광명소화 추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논산관내 한정추진, 문화․복지인프라 확충, 시민휴식공간․체육시설 확충 등을 중점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6기 출범 1년 현재, 공약 이행은 순조로운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KTX훈련소역 설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비가 2015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지역발전 전기를 마련했다.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에 주력해 ㈜동양강철그룹 4개사와 ㈜모나리자, 마스코 공장이 준공,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1위 선정, 일자리 대상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공고히 했다.
탑정호 관광 명소화를 위한 탑정호 둘레길,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강경근대문화유적 정비 및 금강뱃길 연계사업, 밀리터리파크 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정상추진중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논산시민공원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논산문화원도 착공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2015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명품교육도시 체계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고 지역 교육문화기반시설인 시립도서관 건립도 정상추진중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민선6기 취임 1년을 맞으면서 공약사항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임기 내에 공약 사항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