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부3.0 모범육성기관인 청양군이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서비스정부 구현을 선도해 가고 있다.
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 내 정부 3.0 전담 조직인 ‘3.0창조경제팀’을 신설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이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맞춤형 귀농·귀촌서비스,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조성 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청양·공주·부여 지역행복생활권 공동추진,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군민안전을 위해 재난음성통보시스템 운영 등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15년 정부 3.0 선도과제로 선정된 농업·농가통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공개로 투명한 정부 구현에 한발 앞장서고 있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 매주 선정하는 정부3.0 우수사례에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 서비스 시행 ▲2030 공무원 군정혁신 기획단 운영 ▲부동산 거래신고 SMS 안내 ▲건물번호판 신청에서 설치까지 원스톱서비스 등 20여건이 선정되는 등 정부3.0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정부3.0의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대형 전광판을 활용, 정부3.0 홍보 영상을 제공,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정기적으로 주민에게 알리고, 군정 소식지, 리플릿, 포스터와 SNS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민 한분 한분의 행복, 정부 3.0이 함께 열어가겠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