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학교폭력신고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해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신고 접수 및 상담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관할 경찰서 수사 등 조치사항을 지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하고 있다.
센터에는 시교육청 전문상담사 4명이 파견되어 경찰청,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관련 만족도 평가는 경찰청 성과를 측정하는 도구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경찰청과 교육청의 노력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다.
최근 학교폭력통계에 따르면 2014년 광주의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결과는 학교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광주117센터의 역할, 단위학교의 노력, 학교전담경찰관 및 관계 기관의 상호협력 하에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시 교육청은 자평했다.
광주 117센터는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하여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 '좋은 친구 되기'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117CHAT'을 운영해 전화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