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숙은 김정태가 여자와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그것을 몰카로 촬영하는 습관이 있음을 알고 김정태의 집에 가서 손목시계에 숨겨진 몰래 카메라를 찾았다.
그 몰래 카메라에 담겨진 USB엔 민석훈이 김정태를 죽이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앞서 변지숙은 최민우(주지훈 분) SJ그룹 본부장을 해임하려던 민석훈의 계획을 좌절시켰다.
변지숙의 배신에 분노한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내가 골라준 옷이 마음에 안드나 봐요? 당신은 내가 골라준 옷을 입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민석훈이 회사로 돌아와 그 USB를 확인한 결과 거기엔 민석훈이 김정태를 죽이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할 수 없이 민석훈은 서은하 명의의 계좌를 풀어줬고 그 돈으로 변지숙은 가족들의 부채를 모두 갚았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