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홍보대행사 모스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30일 중국 대형 홍보대행사인 아이씨매스와 중국 내 홍보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씨매스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업체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베이징 외에 상하이, 광저우, 청두 등에 지사와 공장을 운영 중이다.
모스컴은 앞으로 이씨매스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업체의 언론 홍보와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모스컴은 중국 대형 온라인 마케팅사인 오블리스와도 업무 제휴를 맺었다.
오블리스는 8만명 이상의 중국 파워블로거와 모바일 유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김태연 대표는 “최근 화장품·제약 등 헬스케어산업의 중국 진출 수요가 늘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면서 “기업들의 중국인과 유커(중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 활동에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