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평가(전국 7위) 결과에 비해 획기적으로 상승한 성적으로, 도 단위 기관 중에서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민행복안전정책 평가는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소방행정·소방제도·방호조사·소방산업·구조대응·구급관리·생활안전분야 등 소방 모든 분야에 걸쳐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에서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다.
주요평가 항목으로는 ▲안전관리의식 강화대책 ▲사회안전망 확충 ▲재난현장 대응능력 ▲소방산업 활성화 ▲긴급구조 현장활동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적정성 등 구급서비스 향상 ▲취약계층 화재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운영 등 총 7개 분야 20개 시책 1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또 화재현장 대응능력 자격인 화재진화사 679명 획득, 노후소방차량 54대 교체,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보험 5013곳 가입, 취약계층 화재경보감지기·소화기 1만 2446개 보급 등 각종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표창과 4000만 원의 재정지원금을 교부받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4년 국민행복안전정책 추진과정상 미흡한 지표에 대해 분석·보완을 통해 안전정책에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며 “안전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소방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