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창업초기기업 '성장지원 방안' 논의

30일 조달청이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창업초기기업인 새싹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창업초기기업인 ‘새싹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싹기업 단계·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및 조달정보 수시제공이 거론됐다. 또 창업초기기업에게 부담되는 등록 및 인증제도에 대한 완화와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도 건의됐다. 백명기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발전가능성,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 제품을 구매해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적부족으로 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싹기업에게 다양한 조달정보 제공과 공공 구매력을 활용, 판로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나라장터 ‘안전입찰’ 이용률, 93% 이상…"내달부터 전입찰로 확대"
• 조달청, 솔라루체 등 中企 4곳 '자가품질보증물품'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