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영상 공개 “멀쩡한 발걸음 정부발표와 달라”

2015-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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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영상 공개 “멀쩡한 발걸음 정부발표와 달라”…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영상 공개 “멀쩡한 발걸음 정부발표와 달라”

Q.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SNS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죠?
- 주진우 기자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40초가량의 영상에는 흰색 스포티지 차량에서 모두 4명이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중 우측 뒷좌석에서 두 번째로 내리는 사람이 유병언 전 회장이라고 주 기자는 밝혔는데요.

주 기자는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며 “아마 이 영상이 검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 유 전 회장의 사망원인이 저체온증이란 정부 발표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죠?

- 주 기자는 이 영상에 대해 “유 전 회장이 순천 야망연수원으로 도피하는 과정으로 발걸음이 가볍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하고 연인원 145만의 경찰을 투입하는 등 유병언 장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Q. 주진우 기자는 또 “유병언 장사’ 정부의 구원파”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사인은 어떻게 결론이 났나요??

-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22일 순천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시신은 급속한 백골화가 진행됐고, 신장·치아 불일치 등 시신 진위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요.

국과수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정했지만 사인은 찾기 어렵다며 ‘불명’ 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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