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40초 가량의 이 영상에는 한 SUV 차량에서 4명의 남자가 잇따라 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진우 기자는 순천의 야망연수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이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고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 야망연수원은 유병언 전 회장이 피신했던 곳이다.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병언 전 회장이라며 "발걸음이 가볍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