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진 기자 = 한국에도 친숙한 모델 미란다커(Miranda Kerr)를 미국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쇼에서 다시 볼 수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 관계자는 “미란다커가 42억에 계약 논의 중이며, 계약이 성사되면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돌아와 11월부터 무대에 서게 된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을 떠난 지 2년 만이다.
이에 미란다커는 항간에 불거진 퇴출설과 관련해 한 호주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퇴출이 아니라 내가 떠나는 것”이라며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계약이 종료된 것은 맞지만 내 의지대로 떠나는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미란다커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올랜드 볼룸(Orlando Bloom)은 10살 연하의 브라질 출신 모델 루이자 모레스(Luisa Moraes)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