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손인춘(새누리당 제3사무부총장) 의원이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 3년차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활동 평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한 이번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통과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 13가지 항목을 수치‧계량화 및 분석, 평가해 선정했다.
이외에도 19대 국회들어 현재까지 중·소상공인을 위한 ‘이케아 의무휴업 적용 법안 발의’,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가정의 날 제정’ 등 50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등 성실한 의정활동도 헌정대상 수상에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손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훌륭하신 선배·동료의원들도 많으신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손 의원은 올해만 ‘2014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과 ‘한국창조경영인협회 신창조인 정치분야 1호’,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