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29일 덕풍근린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철 및 준공을 앞두고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공사로 인해 주변 수목들이 고사 등으로 인해 죽지 않도록 수목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면서 “수목을 새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수목을 잘 살릴 수 있는 조경공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토사유실 차단 등 공사장 관리에 특히 신경 써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덕풍근린공원 조성 공사는 덕풍동 산64번지 일원 9만9250㎡ 면적에 사업비 325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공원에는 느티나무 등 수목 33종 2만14632본 식재를 비롯, 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벽천, 바닥분수, 운동시설, 쉼터 등이 설치되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