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로맨스 블루' 종영 소감 "촬영기간 짧아 아쉬워"

2015-06-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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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민우가 웹드라마 ‘로맨스 블루’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애착을 드러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7일 종영한 '로맨스 블루'(극본 김동현김유리·연출 김동현)에서 다른 이의 사랑을 대신 전달하며 살아가는 외로운 남자 '민우'역을 맡은 박민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비록 촬영 기간이 짧아서 아쉬움은 크지만 현장에서 선후배, 동료 연기자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호흡한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돌아보니 너무나도 즐겁고 애틋한 시간이었다. ‘로맨스블루'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종영소감과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 컷에서 박민우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V)를 한 채 활짝 웃어 보이거나, 주어진 역할에 몰입해 진중한 면모를 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초반, 박민우는 의뢰인과 일일 데이트를 하며 상대에 따라 맞춤형 매력을 발산하는 '팔색조 매력남' 면모로 '신선함'을 안겼다. 또 박민우는 극 중에서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고독남’으로 살아가던 중, 새롭게 다가오는 사랑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남자의 심리를 묵직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는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복잡미묘하고 어두운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민우는 '로맨스 블루'를 통해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비주얼과 차분한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 '3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더불어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더 넓혀졌음을 입증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웹드라마 ‘로맨스 블루’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매자정마다 공개된 바 있으며, 박민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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