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한류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신라면세점의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샤이니가 앞으로 1년 동안 새로운 얼굴로 활동하게 되면서, 신라면세점은 샤이니·동방신기·이종석·안젤라베이비 등 막강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데뷔 7년차로 폭넓고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샤이니는 5인으로 구성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샤이니의 밝고 친근하면서 트렌디한 이미지가 신라면세점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고 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를 통해 젊고 활기찬 샤이니를 모델로 내세워 젊은 고객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샤이니의 모델 선정을 기념해 친필 사인 CD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수천만 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샤이니 팬들은 모델 활동 소식을 반기며, 앞으로의 신라면세점과 샤이니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0일 처음으로 참여한 신라면세점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는 실제로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샤이니의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냈다.
샤이니가 참여한 이번 신라면세점 광고 촬영 현장 사진과 메이킹, 인터뷰 영상, 월페이퍼 등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과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