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은행은 국내 위안화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으로 조달한 위안화를 외국환은행에 지원하는 위안화 유동성 공급제도를 하반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 향후 국내 위안화 시장이 경색될 경우 위안화 자금 수요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공시 효과를 통해 투자 심리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시행 중인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와 함께 국내 위안화 금융시장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주요 금융 인프라로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한은, 튀르키예銀과 통화스와프 갱신계약 체결强달러 공포에 '한·미 통화스와프' 요구 비등...현실성·실효성은? #위안화 #통화스와프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