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모바일카드 ‘모비원’으로 결제시장 선도

2015-06-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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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서울 중구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 '모비원(mobi 1)'으로 모바일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하나카드는 최근 업계 최초로 실물 없는 모바일 신용카드 ‘모비원(mobi 1)’카드를 출시했다.

하나 모바일카드 모비원(mobi 1)은 기존 플라스틱카드를 변형해 만들지 않고 모바일결제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용카드상품, 신청프로세스, 심사프로세스 등 전반적 프로세스를 모바일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했다.
하나 모바일카드 ‘모비원’은 온라인 결제를 포함한 모든 카드사용액의 0.8% 기본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오프라인 특화가맹점에서는 기본혜택의 최대 2배인 1.6%가 할인된다. 전월 모바일 특화가맹점에서 1만원이상 결제기준 5건 미만이면 1.2%, 5건 이상이면 1.6%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최대 1.6%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화가맹점에는 대형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형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현대백화점, 스타벅스, 탐앤탐스, 편의점(GS25, CU), SPC그룹가맹점(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S-Oil주유소가 포함돼 있다.

‘하나 모바일카드 모비원(mobi 1)’은 신청 후 24시간이 지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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