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텃밭활동 프로그램 지원 반응 굿

2015-06-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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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사업’ 대상시설 25개소에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사업’은 관내 초등돌봄교실,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의 앞마당, 옥상 등 자투리공간에 텃밭을 설치하여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써 생활농업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대상시설의 교육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인 포천시도시농업지도자가 직접 텃밭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다양한 텃밭수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씨앗관찰하기, 팻말만들기, 엽채류 및 과채류 심기, 감자 및 고구마 자루심기, 벼화분, 난황유 및 난각칼슘 만들기, 애완식물, 김장채소 기르기 등으로 7개월간 14회 진행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자투리공간을 녹색공간으로 변화시켜 생태교육장으로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공간으로서 환경개선과 함께 식물의 상호작용을 통한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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